히든밸리 여자오픈
홈 > 정보마당 > 히든밸리 여자오픈
코스전체가 양잔디로 되어있는 27홀 명문 퍼블릭 골프코스 히든밸리 골프클럽에서 국내 여자프로골퍼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3회 히든밸리 여자오픈' 이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김자영2는 8언더파 208타로 2위에 오른 양수진(21ㆍ넵스)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열린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자영2는 이번 우승으로 시즌 3승째를 달성했고, 상금 1억원을 획득해 상금 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선두에 2타 차 공동 4위로 출발한 김자영2는 1번홀을 보기로 출발했다.
마음을 가다듬은 김자영2는 3번, 4번홀 연속 버디와 7번홀 버디 추가로 2타를 줄이며 전반을 마쳤다.
김자영2는 안정감 넘치는 플레이로 11번홀과 15번홀에서 버디를,나머지 홀을 파로 잘막아내 결국 하반기 첫 대회 우승컵의 주인이 됐다.
이번 대회는 갤러리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으로도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암소 한마리, LED TV, 고급 골프용품 등 총 151명에게 다양한 행운이 돌아갔다.